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기 직전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던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SNS를 통해 절망감을 드러냈다.
9일(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대선 결과를 보며 잇따라 글을 올렸다.
자신의 출신지인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을 앞서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플로리다, 제발"이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계속 트럼프가 우세하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음, 이건 완전히 끔찍하다"면서, 힐러리 패배가 확실시되자 "눈물이 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진행된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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