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BI저축은행이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
SBI저축은행은 11일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SBI저축은행은 출범 이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지난해 6월 흑자로 전환하면서 연탄배달, 아동복지시설 봉사, 기부금 전달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일본 SBI홀딩스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과 연계하여 결식아동, 학대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는 “출범 이후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있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해 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익 실현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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