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전시산업 통계를 산출하는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진흥회는 2005년부터 전시면적·참가업체 수·참관객 수에 대한 객관적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전시회에 대한 통계자료를 산출해 왔다.
또한 전시산업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전시사업자 수, 매출액 등의 사업체현황을 집계·분석하는 업무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업계는 전시산업 분야가 시설운영·주최·디자인설치·서비스사업자가 활동하는 별도의 산업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는 ‘전시 및 행사대행업’만 코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을 추진을 해왔다.
개선 과정에서 당면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통계의 신뢰성이 정부가 인정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통계작성기관이 된 진흥회는 이후 산출하는 전시산업 통계에 대해 정부가 인정하는 방법에 의거해 진행함으로써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기초자료로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통계작성기관 지정을 통해 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회는 2005년부터 전시면적·참가업체 수·참관객 수에 대한 객관적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전시회에 대한 통계자료를 산출해 왔다.
또한 전시산업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전시사업자 수, 매출액 등의 사업체현황을 집계·분석하는 업무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업계는 전시산업 분야가 시설운영·주최·디자인설치·서비스사업자가 활동하는 별도의 산업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는 ‘전시 및 행사대행업’만 코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을 추진을 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통계작성기관이 된 진흥회는 이후 산출하는 전시산업 통계에 대해 정부가 인정하는 방법에 의거해 진행함으로써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기초자료로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통계작성기관 지정을 통해 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