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던 소재부품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경량소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시급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스마트 공장을 빠르게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국제소재부품포럼, 스마트 제조 심포지엄,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글로벌 기업 수출상담회, 투자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투자 상담회에서는 21개 민간 투자사가 참석해 국내 소재부품·뿌리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5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동탑산업훈장은 ㈜프로솔 정성환 대표이사, 철탑 산업훈장은 ㈜세고스 이동희 부사장이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