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의왕시청에서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2016년 사랑가득·행복듬뿍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의왕 지역 불우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현대로템은 14일 의왕시 주관으로 관내 사회단체및 기업,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시청에서 개최된 ‘2016년 사랑가득·행복듬뿍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로템 임직원 30여명은 13㎏들이 김장박스 130개 분량의 김장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이 의왕시 김장나눔행사에 참가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향후 꾸준히 행사에 참가해 지역 소재 기업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로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왕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후원금은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급여 끝자리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마련됐다.
사랑가득·행복듬뿍 김장나눔행사는 의왕시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기증하고자 의왕시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2100여가구에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으로 현대로템은 의왕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 굴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분들의 겨우내 양식 마련에 일조해드릴 수 있다는 보람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며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