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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홍콩은 여행객 재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이다.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 및 항공 비용,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쾌적한 거리 환경과 잘 갖춰진 제반 시설에 따라 치안도 보장 받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이에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은 홍콩 재방문 고객을 위한 ‘홍콩을 가고 또 가는 이유’ 기획전을 통해 ▲쇼핑명소 ▲음식/레스토랑 ▲관광지 등을 새롭게 발굴, 관광 코스로 개발해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홍콩의 숨은 트레킹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전체 국토의 70% 이상이 녹지로 이루어진 홍콩은 장시간 이동하지 않아도 트레킹 코스를 만날 수 있다. 한여름 35도를 넘는 높은 기온, 85% 이상의 습도 때문에 트레킹을 즐기기 제격인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다.
▲홍콩 섬 – 홍콩트레일(약 50km) ▲란타우 섬 – 란타우 트레일(약 75km) ▲신계지와 구룡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윌슨 트레일(약 78km) ▲신계지와 구룡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맥리호스 트레일(약 100km) 등 코스 또한 다양하지만 홍콩 트레일 중 하나인 ‘드래곤스 백(Dragon’s Back)’이 가장 유명하다.
드래곤스 백은 총 길이 4.5km, 해발고도 284m의 중급 난이도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참좋은여행은 홍콩관광청, 캐세이패시픽 항공과 제휴를 맺고 대표 코스 드레곤스백 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는 에어텔 예약자를 대상으로 2인 이상 출발 가능하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 이용 가능(12/24, 12/31, 1/28, 1/31 제외)하다.
지정된 장소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 트레일 코스를 돌고 섹 오 해변에서 투어를 마치는 일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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