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사랑의 배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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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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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15일 자체농장인 양주시 소재‘참사랑나눔터’에서 재배한 배추 1,100포기를 수확하여 요셉의집, 신곡노인복지관, 두레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세 곳을 비롯하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자금동주민센터 등 5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배추는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보호관찰위원협의회 김명달 고문이 본인 소유의 밭을 무상하고 제공하고 농협 의정부시지부와 농협 포천시지부에서 모종과 퇴비, 비료 등을 지원하였으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하여 재배, 수확한 것이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사랑의 배추”나누기를 해왔으며, 올해에는 준법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자금동주민센터에도 300포기를 전달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오늘 의정부준법지원터에서 300포기의 배추를 전달받은 자금동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가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특히 뜻깊은 “사랑의 배추”나눔이 됐다.

양봉환 소장은‘참사랑나눔터’에서 수확한 배추가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김치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의 심성순화를 통한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실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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