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원식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식 의원 <지역인재 적극 채용 주문>
김원식 의원은「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지원조례」과 관련하여 매년 지역인재 고용촉진을 위해 어떤 노력하고 있는지를 묻고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원식의원은 ▲ 지역 고교 졸업자의 채용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세종문화재단, 세종 도시교통공사, 세종 복지재단 등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계획 ▲ 시 유관기관 등에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인재 채용 목표달성 공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종합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세종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도시관리계획 용역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게 된 것이 아니냐고 저적하면서, 김원식 의원은 ▲ 반복적이며 예측가능한 도시계획 변경은 일괄발주 ▲ 도시계획 변경 시에는 용역발주 시기를 분기별 또는 반기별 통합발주 등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침산 새뜰마을사업 합리적 추진방향 모색>
뒤이어, 김원식 의원은 침산 새뜰마을사업 추진경위를 묻고 “[세종형 해비타트 추진 프로그램]의 세종형 주거복지방안에 대하여 사실은 차별화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하여 쉼터조성 및 기공식 행사관련 지출내역을 제시하며, 부대행사비와 소모성 경비가 과다 편성・지출 되었음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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