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대전 IBS·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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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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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래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와 ‘기초연구 지원 강화’ 등 미래부 핵심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최 장관은 17일 대전 지역을 방문, 기초과학연구원(IBS) 개원 5주년 기념 행사를 비롯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연구자가 신명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선 최 장관은 IBS 개원 5주년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유공모형(Bottom-Up) 지원과 장기 과제의 지속적 확대 등 연구지원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창조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출연연 혁신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출연연의 역할과 발전 비전도 논의했다.

끝으로 최 장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개발 현장과 사용후핵연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관리 시설 등을 둘러보고, 기술개발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정책현장을 찾아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현미경(現微更)’ 처방 등을 비롯해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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