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NETI)은 지난 2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본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화역기능 예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강사 및 교육시설 등 교육자원 공동 활용 △연수사업 협력 등의 업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정보화진흥원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원 대상으로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공동 운영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윤리 확산 및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역량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의 교육선도자 양성기능이 연계돼 바람직한 인터넷문화 정립과 윤리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정보화 전문기관인 정보화진흥원은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인터넷윤리교육, 정보격차 등 ICT의 발전으로 인해 나타나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직무능력 향상과 핵심역량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병조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양 기관의 교수학습능력 향상과 학교현장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필요한 정보통신 윤리교육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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