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정한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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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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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인대상(6명), 중견성장사다리(7개사), 유망중소기업(18개사) 시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우수기업인 시상식」을 열고 ㈜류씨은 대표이사 등 6명에게 중소기업인대상을, ㈜메라톤 등 7개 기업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카네비컴 등 18개 기업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트로피와 인증패,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인대상과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각각의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기술·품질 인증, 수출·마케팅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으로 기업규모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튼튼한 허리기업인 중견·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06년부터 지역경제 발전과 인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올해까지 총 66명을 시상했다.

또한 1999년부터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발굴해 올해까지 총 480개 기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중소기업 중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혁신역량이 있는 기업을 중견성장사다리 기업으로 올해까지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구영모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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