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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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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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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2일까지 '도시숲워크숍'도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매년 산림청에서 주관해 오고 있으며,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우수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 및 시상으로 지자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사업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부산시의 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민공원은 미군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고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 사례, 송상현 광장과 모든 도시와 숲을 조화롭게 조성해 잘 관리하고 있는 것을 최우수 선정사유로 들었다.

또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까지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도시숲워크숍'을 개최한다. 수상기관에 대한 시상과 사례를 발표하고 12월 2일 10시에는 시민공원 일원에서 사례지 견학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자연이 어우러진 국제해양도시를 위한 도심지 녹지 확충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공간을 창출해 시민이 만족하는 녹색미래도시 부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들도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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