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정유년을 맞아 SNS에 글을 게재했다.
1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유년 첫끼는 삼겹살입니다. 내가 집에서 고기를 굽는 세상이라면 여러분은 뭐든지 가능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최저시급은 6470원이고 8시간 기준 일급으로 계산하면 51760원입니다. 기억해두시고 불이익을 겪는 청년을 보면 도웁시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동안 허지웅은 냄새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해 먹지 않았다. 냉동식품만 먹어오던 허지웅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자 가스를 설치해 요리를 하겠다는 변화를 보여 모친을 기쁘게 했다.
현재 허지웅은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2016 새해 정유년을 맞아 허지웅은 31일 "하루를 내주고 한해를 얻는 느낌이라 이 시간 즈음이면 늘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로 새해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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