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스마트폰 안심도우미서비스 어플 설치하고 안심하고 귀가 하세요”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 안심도우미서비스 앱을 구축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폰 이용 안심도우미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과 아이들의 위험한 귀가길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과 방범 CCTV를 연계한 맞춤형 앱을 개발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한 논산시 안심도우미서비스 앱은 개인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심도우미서비스’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와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안심도우미서비스 앱 사용은 등록된 귀가길이나 빠른 안심도우미를 통해 실행하고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CCTV 통합관제센터로 알람정보와 함께 이용자 위치가 제공된다.
어플을 실행하면 CCTV 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에게도 메시지가 전송되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변 CCTV를 확인해 위험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인근 순찰차를 현장에 긴급 출동시키도록 되어있다.
또, GPS를 통해 신고자의 신원과 위치, 이동경로 등이 관제실 모니터에 전송되고 즉시 보호자에게도 공유되며, 인근의 모든 CCTV가 신고자의 동선을 집중추적하는 기능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일반시민과 각급 학교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시민들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24시간 365일 관제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안심도우미서비스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안전도시 논산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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