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원인삼 ‘홍삼라테’ 일부 회수…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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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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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홍삼라테’와 홍삼라테골드’ 2개 제품의 일부 수량에 대해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경기 시흥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고려원인삼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수삼동결건조분말을 사용해 제조한 것으로 적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0월 31일부터 2018년 11월 14일까지인 ‘차뜨레홍삼라떼’ 제품과 유통기한이 2017년 10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14일까지인 ‘홍삼라떼골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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