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홍순목)가 제236회 임시회 회기 중 산하기관에 대한 현장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는 지난 17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한 가운데 오후에 안산문화재단과 경기테크노파크를 잇달아 방문해 양 기관의 운영상황과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첫 방문 기관인 재단에서 위원들은 양질의 공연 콘텐츠 확보 방안과 동절기 공연 프로그램 부족 개선, 국제거리극축제의 컨셉 확립 등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홈페이지 영문화 작업 지원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기술 이전 방안 검토, 중소기업들의 지적재산권 분쟁 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면서 조직진단을 통해 TP의 미래비전을 포함한 업무영역의 적정성을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순목 위원장은 “새해 첫 회기를 맞아 산하기관의 중점사업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상임위원회 의견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각 기관들이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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