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전 회장, 김앤장 상임고문으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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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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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전 회장이 법무법인 김앤장의 상임고문으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앤장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최근 김앤장에서 상임고문을 맡아 일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우리금융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까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을 맡아왔다.

한편에서는 이 전 회장이 복귀하면서 이른바 4대 천왕으로 불리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활동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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