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세종텔레콤이은 모바일 플랫폼 운영 및 콘텐츠 사업자인 중국 QTT(그룹)글로벌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중국 북경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종텔레콤은 중국 모바일 사업 협력과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 대상 맞춤형 모바일 상품 공동 제공 등 급증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시장 및 글로벌 마켓 대상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 기반 ICT 생태계 구성은 물론 모바일시장에 혁신적 서비스 제공 등 기존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기반의 MVNO(알뜰폰) 요금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2002년에 설립된 QTT글로벌유한공사는 모바일 인터넷과 무선통신 등 기술을 운용해 뮤직, 게임, 카툰, 도서, 앱서비스, 모바일인터넷상품 개발 등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산업화 했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자오즈민이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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