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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설 명절에도 수출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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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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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이 수출선도기업 삼화플라스틱을 방문, 조성환 대표(오른쪽)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중기청 제공]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설 명절에도 수출기업을 방문하며 연초부터 시작된 수출확대 현장행보를 멈추지 않고 이어갔다.

주 청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수출선도기업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을 방문해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삼화플라스틱(주)은 로레알, 시세이도 등 유수의 화장품회사에 화장품용기를 수출하는 회사로 선적일정에 맞추기 위해 150여 명의 근로자가 설 연휴도 반납한 채 공장을 가동하고 있었다.

주영섭 청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와 일일이 악수하며 “지금 여기서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수출역군이자 숨은 애국자"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주 청장은 삼화플라스틱(주) 임직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회사의 성장이력과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주 청장은 그간 정부지원이나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독자적으로 수출선도기업으로 성장해온 삼화플라스틱(주)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올해에는 삼화플라스틱(주)과 같이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집중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주 청장은 앞으로 2~3년 정도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절체절명의 골든타임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저성장을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가 시급한 과제라면서, 올해에는 수출, 창업, 기술개발(R&D) 등 중소기업청의 모든 정책역량을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더욱 가속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화플라스틱(주)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수출 스펙트럼을 다변화하여 수출확대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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