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어울’에 이어 순수 민간자본으로 추진한 ‘뉴섬(New Some)’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6개 화장품기업들(IBC협동조합)이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서구 가좌동 주안산업단지내 지하1층,지상8층 연면적 1만4185㎡규모로 조성중인 화장품공동생산공장 IBC센터(인천뷰티코스메틱)가 지난달 17일 서구청으로부터 건물사용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BC센터 기공식 장면[사진=IBC협동조합]
△에스에이코스메틱 △지-코스텍 △(주)에스디코스메틱 △IDIPS 레버러터리 △에스티원(주) △그린비코스메틱등 인천지역 6개화장품회사가 협동조합을 결성해 공동출자 및 협업형태로 운영될 IBC센터는 지난1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이달말까지는 6개 업체 모두가 사무실 및 공장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IBC협동조합은 여러기업이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전략이며 브랜드네임도 ‘뉴섬(New Some)’으로 정하고 늦어도 5월부터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섬’은 IBC협동조합이 직접 콘셉트 설정-제조-판매등 원스톱으로 진행되면서 개발이나 유통회전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지역에는 인천시가 콘셉트를 정해 지역 화장품회사의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어울’에 이어 ‘뉴섬’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화장품 생산의 메카로 자라잡아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