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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산업 발전에 한 뜻…관광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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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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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관광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 핵심사업 공유를 위한 자리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 임직원 및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관광학회, 강원도관광협회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삼탄아트마인·철암 탄광 역사촌 등 지역 관광콘텐츠 모니터링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지원방안 및 관광상품개발 등을 중점 논의하고 태백산 등정 및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걷기여행코스를 현장 답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관광을 통한 경제활력 회복’에 두고 국내관광 시장확대,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관광벤처 육성과 청년인력 양성 등의 8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소비 28조원 달성, 외래관광객 1800만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계공동 워크숍을 계기로 산·관·학의 협력 강화 및 업계의 적극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상품개발을 독려할 예정"이라며 "연초부터 강원도 지역관광 및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동을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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