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가 지하 6층~지상 69층, 총 1488가구 규모로 시공 중인 ‘W주상복합 아파트’ 58층에서 여러 개의 콘크리트가 파손돼 떨어졌다.
이로 인해 공사장 주변을 주행하던 차량 14대가 콘크리트에 맞아 차체에 크고 작은 손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이 초고층이다보니 콘크리트 타설 시 일부가 날려 아래로 떨어진 것 같다”며 “파손 차량 등에 대해서는 보험사를 통해 보상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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