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장실 신청대상은 일정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다수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한 화장실로, 상시 또는 정시 개방이 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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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개방 화장실[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는 개방화장실로 선정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약 30만원 상당의 화장지, 비누, 세정제, 방향제, 악취제거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현재 부평구에는 48개소의 민간 개방화장실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구는 지속적인 민간 화장실 개방을 통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도시생활의 중요 기반시설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우선이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구민의식 또한 함께 성숙돼 깨끗한 도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구민도 함께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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