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창업진흥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창업진흥 전문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창업 스타기업 발굴·육성’을 경영방침으로 밝히고, “기술창업 플랫폼 고도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성공재창업 패키지 지원, 글로벌 시장지향형 기술 창업, 친창업 환경 조성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 등 ‘5S 전략’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추진전략으론, 우선 ‘기술창업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우수 기술창업자의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기술창업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창업준비→사업화→성장→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 재창업자 수요자의 실패유형과 기업가역량을 종합 분석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성공재창업 패키지 지원’과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지향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창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창업 환경 조성으로 고객 감동’까지 실현해준다는 방안이다.
특히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청렴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청렴 결의문에는 ‘청렴한 사회조성 및 엄정한 근무 기강확립을 위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겠다.’,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수수, 향응, 알선, 청탁, 비밀누설 등 일체의 부패행위와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창업진흥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 전 직원이 청렴교육을 시청 받는 등 공공기관 임직원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짐하고 있다.
강시우 원장은 이번 창업진흥원 경영방침 선포식 및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글로벌 창업 스타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 윤리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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