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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기업의 자금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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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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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윤양순 고양시 미래전략국장 주관으로 ‘2017년 중소기업 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1안 2016년 기금 수입과 지출 결산(안) ▲제2안 2017년 자금운영계획(안) ▲제3안 2017년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계획(안) ▲제4안 2017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은행 협약체결(안)에 대해 기업 우대 지원 방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반영해 원안가결 했다.

고양시는 1998년부터 2013년까지 112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해 그 이자수익으로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경영자금)을 융자 받을 경우 3억 원 범위 내에서 2~3% 이자차액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3%를 지원하는 우대 중소기업에 청년기업(기업대표가 공고일 현재 만 39세인 기업)을 추가해 융자규모 230억 원, 이자차액 7억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는 은행 협약 체결을 거쳐 10일 이후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 란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첨단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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