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회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PB은행상을 수상했다.
2016년 말 기준 전 세계 24개국, 151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의 이번 수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국내외에 입중했다고 자평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지난해 6월 성공적인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PB자산관리와 외국환 및 수출입 부문의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했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에도 자산관리 노하우가 접목되면서 보다 높은 수준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우리 은행 PB의 우수함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에서 인정한 당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좋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약 191개 국가에서 5만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은 전 세계 각 국가별로 최고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행들 중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