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택 시장에서 중심상업지구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쇼핑몰이 몰려있는 중심상업지구 인근 아파트는 생활용품, 식료품 등의 쇼핑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영화관 등의 문화 시설 이용도 손쉬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또 유동인구도 많아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고, 대중교통 등 각종 생활 인프라들도 확충된다.
때문에 중심상업지구 인근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시세 차익까지도 크게 누릴 수 있어 많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중심상업지구 인근 아파트의 시세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입주 시점인 2012년 11월 평균 매매가가 5억원이었으나 올해 2월 기준 6억8천만원까지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중심상업지구를 끼고 있는 아파트는 찾는 수요가 많아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최근 저금리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 쇼핑몰 등이 가까운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봄 직 하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은 호평지구에서도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많은 방문객이 몰렸으며, 오픈 이후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1만5천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은 이마트 남양주점 등 주요 상업시설을 가깝게 이용 할 수 있고, 메가박스 등의 문화시설과 학원, 병원, 공공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동호평 IC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주신 고객들 중에서 투자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고객들이 꽤 많이 있었다"라며 "실제 서울이나 수도권 쪽에서 투자 문의가 많았고 지방에서도 투자를 하고 싶다며 연락 주신 고객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은 11.3 부동산 대책의 규제에서 벗어나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1순위 청약신청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대출이자 상승 등의 자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한편,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68-11번지(호평제일교회 옆)에 위치해 있으며,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하며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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