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95포인트(0.18%) 떨어진 20,054.3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07%) 상승한 2,294.6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23포인트(0.15%) 높은 5,682.4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지수는 지난해 미 대선 이후 강세를 보여왔던 금융주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혼조세를 나타냈다.
IT 공룡 애플은 최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0.39% 올랐다. 트위터와 타임워너의 주가는 각각 2.5%, 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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