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년24' 멤버 화영이 팬비화로 인해 하차하자 그 내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ㅇㅎㅇ'이라는 제목으로 목소리만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내용을 들어보면 화영은 누군가에게 "하이터치할 때 얼마나 짜증나는데. 하이터치하거든? 우리? 팬들 그 우리 공연 끝나고 팬들 손 잡아주고 인사하는거야. XX. 맨날 700, 800명 하는데 토나올 것 같아. XXX에서 똥내나"라며 자신들을 찾아준 팬들을 비하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문제가 커지자 소속사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희는 소년 화영의 사생활 문제가 '소년24' 전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수차례 면담을 통해 '주의'와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 화영은 오늘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진 대로 또 한번 팬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화영의 거취와 관련해 긴급회의와 논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화영은 다음 소년24 공연부터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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