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9일 6층 대회의실에서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를 초빙하여 ‘기생충과 인간’이라는 주제로「인문학의 향연」을 개최했다.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의 향연[사진=인천지방경찰청]
서민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기생충과 인간의 공존관계에서 기생충에 대해 그저 더럽거나 몸에 해롭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고 있지만,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기생충이 있는 등 인간에게 유익하고, 지혜를 주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긍정적인 관점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직원들은“기생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간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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