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이 양수저류를 실시하고 있는 개운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있다.(가운데)[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이번 사업은 금년초 지역 영농단체가 2억원을 들여 저수지 상류부 준설로 1만6,000톤의 저수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시비 2억원을 지원받아 공사 시설물인 서보취입보에서 용수간선 2.5km지점까지 농업용수를 인수한 후 임시양수장(엔진양수기100Hp×150mm×1대×2천톤/일) 및 송수관로 1.8km를 긴급 설치해 개운저수지까지 양수저류하는 1단계 사업이다.
13일 가뭄대책 현장에서는 상주시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공사 직원들 간의 농업·농촌의 최대 현안사안인 영농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정보공유의 자리를 갖고 지역의 안전영농을 위해 서로 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농업용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되는 영농기전에 선제적으로 가뭄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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