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산하 출연기관인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전문전시회인 '2017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기회 확보를 유도하고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정보 파악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G-FAIR KOREA(이하 ’G-FAIR')' 참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5개 부스 규모로 기업당 최대 2부스까지 설치비(1부스 당 500천원)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제품홍보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해당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FAIR 홈페이지를 통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단체로 신청 후 관련 서류를 비즈니스센터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수출판로개척과 국내 유통망 진입을 위해서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끊임없는 홍보와 접촉이 필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G-FAIR 전시회를 통해 관내 기업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 확보와 아이디어 발굴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실바트, 더원스, 한미프렉시블, 엠테크윈 등 9개사가 참가한 G-FAIR에서는 총 23억원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고, 현장계약 2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G-FAIR는 국내․외 바이어 900여 명이 함께하는 마켓플레이스로써 총 1000개사 1300부스 규모로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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