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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설관리공단 교통복지팀 신규직원 장애인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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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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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은 시민맞춤경영의 핵심인 장애인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규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체험교육을 실시했다.

9일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체험관에서 장애인권의 이해, 차이와 차별, 장애체험 등을 주제로 복지택시 운전원 및 상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접 휠체어를 타거나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경험해 볼 수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애인 체험을 몸소 체험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과 장애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던 보람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됐으며 저희 희망네바퀴를 이용하시는데 조금도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천 이사장은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나, 빈곤과 사회적 배제 속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로 인해 개인의 고유성을 훼손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해 22대의 복지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5대를 증차하여 모두 27대의 복지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며,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시흥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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