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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국 최초 장애인 주차구역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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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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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14일 시정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씨엔에스와 함께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안한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공공디바이스 개발과 실증 서비스’가 과제기획위원회에서 3대 과제중 하나로 채택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디바이스는 장애인 불법주차 단속 및 적치물 관리, 적합차량 인지와 보고, 위반차량에 대한 안내방송을 통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사업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하게 돼 시민을 대표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홍승표 단장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중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 주차문제 해소와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새로운 시장 창출과 중소·벤처 제조 기업들이 공공분야에 관련 사업의 활성화와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마치고 청사내에 설치한 스마트 기기 시연회에서 시스템을 개발한 ㈜이노씨엔에스 송연아 대표는 “보행장애인에 대한 주차문제 해소와 신성장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 기업들을 대표하여 반드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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