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보안·편의성 강화한 신제품 출시

X300-FH, 지문 인식과 동시에 푸시바 당기는 ‘퀵패스 지문인식’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디지털 도어록 업체 게이트맨은 도어록의 기본인 보안과 안전에 충실하면서 편의성을 더한 ‘X300-FH’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문인식 동작과 푸시바를 당기는 동작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퀵패스 지문인식’을 제공한다.

지문 입력부에 지문을 접촉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편리한 인증이 가능하며, 정상적으로 인증이 완료되면 그대로 풀바를 당겨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밖으로 나갈때는 밀고, 들어올 때는 당기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문이 열리게끔 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외출 시 짐 때문에 손을 사용하기 불편한 경우에도 손잡이를 돌리지 않고 몸이나 짐으로 푸시바를 밀어 문을 바로 열 수 있도록 ‘논스톱 푸시풀’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 도어록에 비해 출입 단계의 복잡함은 1/2 이상 감소되고 문열림 속도는 2배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제공한다.

보안성도 더욱 강화해 3분 LOCK기능을 통해 등록되지 않은 비밀번호를 연속 5회 입력하면 3분 동안 사용이 정지되도록 했다.

또한 엿보기 방지 허수 기능을 통해 비밀번호 입력시 앞 또는 뒤에 허수를 입력하도록 해 누군가 뒤에서 비밀번호를 볼까 걱정하는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강력한 맞물림 구조로 설계된 게이트맨 특유의 후크 매커니즘은 걸쇠로 한 번, 후크로 두 번 잠그는 이중잠금 방식을 도입했다. 실외에서 기능을 설정하면 내부에서 문을 열고 나가거나 외부에서 침입을 시도했을 시 침입경보음이 울리는 외부 강제잠금 기능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게이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