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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재무심리센터와 판매 유치 리셀러 계약…중기에 캐시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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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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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코코아는 세계 최초로 재무심리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재무심리센터와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의 판매 유치에 관한 리셀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협력해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개인 사업자들에게 쉽게 회계, 매출매입, 급여, 세무, 경비관리, 카드지출관리 등이 가능한 캐시맵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캐시맵(CASHMAP)’은 회계와 세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중소 상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상품이다.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장부와 회계‧세무 대행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특히 ‘캐시맵’은 통장, 카드 거래내역을 스크래핑 및 API 방식으로 가져온 내역에 식대, 렌터카 같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이 나타나 선택만 하면 회계처리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캐시맵’은 회계관리 기능을 포함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에 꼭 필요한 매출‧매입관리, 급여‧경비관리, 상품‧재고관리 등의 기능을 서비스하며, 다양한 차트형 보고서와 장부들이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서비스인 세무대행 서비스를 온라인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재무심리센터는 세계 최초로 재무심리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한 업체이다. 특히 재무 테라피는 재무심리검사(NPTI)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 설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돈 관련 심리태도를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업체에 회계프로그램 캐시맵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무심리를 진단해 효율적인 재무 설계를 해주는 한국재무심리센터와의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보다 많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무심리센터 정우식 원장(왼쪽)과 코코아 이근영 대표(오른쪽)가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코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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