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양사가 협력해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개인 사업자들에게 쉽게 회계, 매출매입, 급여, 세무, 경비관리, 카드지출관리 등이 가능한 캐시맵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캐시맵(CASHMAP)’은 회계와 세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중소 상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상품이다.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장부와 회계‧세무 대행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특히 ‘캐시맵’은 통장, 카드 거래내역을 스크래핑 및 API 방식으로 가져온 내역에 식대, 렌터카 같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이 나타나 선택만 하면 회계처리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재무심리센터는 세계 최초로 재무심리진단프로그램을 개발한 업체이다. 특히 재무 테라피는 재무심리검사(NPTI)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 설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돈 관련 심리태도를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업체에 회계프로그램 캐시맵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무심리를 진단해 효율적인 재무 설계를 해주는 한국재무심리센터와의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보다 많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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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무심리센터 정우식 원장(왼쪽)과 코코아 이근영 대표(오른쪽)가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코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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