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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의료취약계층 건강형평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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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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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의료연계 서비스 ‘닥터 헬프’ 확대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닥터 헬프’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닥터 헬프’ 사업은 백석2동 흰돌마을 4단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일산병원에 연계해 진료 및 검사, 그에 따른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의료취약계층 43명에게 의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부터는 일산동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인력이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 진료에서 의료기관의 외래진료 방법으로 운영방식을 달리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복지연계를 통한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건강상태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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