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도서관들이 다음 달부터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북수원도서관은 3월 17일~4월 1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그리스 로마 신화로 읽는 인간 심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최복현 씨가 강의한다. 또 3월 12일~4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도슨트(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동하는 김영숙 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화가의 아뜨리에’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uk)에서 할 수 있다.
한림도서관은 3월 10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한국의 섬-자연의 보물을 가득 담은 소중개군도’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한 예능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만재도, 세쌍둥이 섬인 상태·중태·하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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