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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올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을 시행할 전국의 44개 민간단체들과 함께 오는 27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운영하는 27개 단체, '청소년 대상 문화재 발굴·복원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10개 단체, '이순신 충무공 유적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7개 단체 등 전국의 민간단체 44곳 100여 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정책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2017년도 문화유산교육의 각 사업별 운영방향 설명,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임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측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흥미 있게 배울 수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더 많은 청소년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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