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은 과밀 상태인 서울대도초등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7일 강남구와 ‘서울대도초등학교 영구시설물(교실) 축조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도초등학교는 지난해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중 급당인원 37.3명의 대표적인 과밀학급 상태인 학교로, 2020년까지 과밀학급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대도초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통교실 10실, 특별교실 6실 등 교실증축을 추진했으나, 학교 부지 안 교실증축 예정부지에 구청 소유 토지가 있어 증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대도초등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증설이 가능하게 됐고 교육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