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문 부산은행 동부영업본부장(오른쪽)과 정광호 LG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 회장이 27일 열린 BNK행복한아파트통장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산은행은 지난해 'BNK행복한아파트통장'으로 적립된 아파트 발전기금 총 3억2000만원을 1127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이날 오전 부산 용호동의 LG메트로시티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BNK행복한아파트통장에 가입하고 관리비 수납대행 약정과 발전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086여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2억9000만원이 전달됐다.
부산은행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BNK행복한아파트통장 연평균 잔액 0.2%를 발전기금으로 출연, 협약일로부터 최장 5년간 아파트 발전기금을 지급한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부산은행과 거래 중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락한 주거생활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아파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