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홈쇼핑은 ‘롯데홈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최근 장기화된 불황으로 쇼핑의 기준으로 ‘가성비’가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는 만큼,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품질의 단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올해는 ‘리딩 패션 채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고급 소재와 해외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독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롯데홈쇼핑은 조르쥬 레쉬, 샹티, 다니엘에스떼, 케네스콜, 페스포우, LBL(Life Better Life) 등 총 6개의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에도 라이선스 체결 등으로 유통단계 축소,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독 패션 브랜드를 꾸준히 늘려 중장기적으로는 단독 브랜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다양한 연령대를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매체 간 차별화 전략도 마련했다.
TV전용앱 ‘바로TV’는 모바일을 통해 롯데홈쇼핑 생방송을 시청하고 즉석에서 상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TV상품 위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UX/UI를 단순하게 제작해 쉽고 간편한 모바일 쇼핑을 유도한다.
또한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 간소한 주문 절차,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클릭 한번에 결제가 끝나는 ‘원패스’결제서비스 등 쉽고 빠르고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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