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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계층 건강지킴이는 바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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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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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제공인력 한자리에 모여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번 발표회는 그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에 대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방문건강 관리사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표회에는 특히 인하대학교 임지영 교수의‘2017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새로운 전략’강의를 통해 건강, 경제적, 인구·사회학적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방문을 하지 않고는 건강증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등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서비스 제공인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99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으로 방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빈곤아동), 미인가시설, 보건소 내 타부서 및 지역사회기관으로부터 건강문제가 있어 의뢰된 환자로 지난해 3만6353가구 4만1049명을 등록 관리하고, 보건소 내․외 4만3111건의 연계실적을 올렸다.

유정복 시장은 “힘든 이웃의 건강지킴이로서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활동에 존경을 표하면서, 국․내외 경기 악화 및 노령 인구 증가로 여러분들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웃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시민 건강의 파수꾼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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