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발표회는 그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에 대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방문건강 관리사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표회에는 특히 인하대학교 임지영 교수의‘2017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새로운 전략’강의를 통해 건강, 경제적, 인구·사회학적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방문을 하지 않고는 건강증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등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서비스 제공인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99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힘든 이웃의 건강지킴이로서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활동에 존경을 표하면서, 국․내외 경기 악화 및 노령 인구 증가로 여러분들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웃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시민 건강의 파수꾼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