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외계층·저학력 성인에게 배움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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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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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017년 소외계층 평생교육 및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과 비문해 저학력(초·중학교 미만)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기관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인가·등록·신고 된 시설·법인 또는 단체, 법령에 따라 평생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시설·법인 또는 단체 등 공신력 있는 평생 교육기관이다.

장애인, 노인(만 60세 이상),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교육기관은 해당 구‧군 평생교육 부서로 3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평가를 통해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6개 기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5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교육기관엔 강사비, 교재비 등 프로그램 사업비가 기관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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