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부산 미혼모·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22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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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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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7일 부산지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11개소에 공기청정기 22대를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봄철을 맞아 황사와 미세먼지에 민감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준비했다. 부산 서구 다비다 모자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전우탁 영업4부문장(사진 왼쪽)과 임은희 다비다 모자원장(사진 가운데),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7일 부산지역 전체 미혼모·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22대를 전달했다.

부산 서구 다비다 모자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전우탁 영업4부문장과 임은희 다비다 모자원장,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공기청정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민감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부산시 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된다. 현재 전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의 수는 127개며, 부산지역에는 총 11개소가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미혼모·한부모 가족을 위한 지원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5년에는 전국지역 미혼모 시설 20개소에 세탁기 43대를, 작년엔 서울지역 미혼모 시설 22개소에 공기청정기 40대를 전달했다.

전우탁 롯데하이마트 영업4부문장은 “부산지역 한부모 가족이 봄철 환절기를 맞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06년부터 전국의 340여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해 4월에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국 22개 장애원을 방문해 가전을 기증했다. 지난 1월에는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위한 명절 음식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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