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장을 직접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간·된장은 연말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25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30여명의 회원들은 메주를 소금물에 담그며, 봄이 오는지 손이 시리지 않다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강옥령 여성단체여성협의회장은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로 뜻깊은 날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봄과 여름을 거쳐 잘 숙성된 맛있는 장을 이웃들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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