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제주도청점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08 15: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8일 제주시 연동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중증장애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제8호점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8일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제8호점인 제주특별자치도청점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전국 공공기관 건물에 설치해온 '꿈앤카페'가 이름을 바꾼 곳이다. 지난해 10월 정부세종청사에 첫 매장이 세워졌으며, 3월 현재 전국에 58곳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청점은 제주에 세워진 3번째 카페다. 장애인개발원이 카페 인테리어와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제주도청이 도청 부속건물 삼다정 앞 66m²(약 20평) 부지 제공과 위탁운영기관(일배움터) 선정, 사후관리 등을 맡았다. 제주 지역 발달장애인 4명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

이날 개소식은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 정춘진 일배움터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은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