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2개 부문 3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국비 1억7000여 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자치단체 스스로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의 심사·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지역 특화사업 부문에서 'VR 콘텐츠 허브구축 사업'과 교육·훈련지원 부문으로 '울산 대나무를 활용한 죽공예가 양성사업'및 '비계(족장·발판)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사업'이다.
사업수행은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남구시니어클럽, 건설기능인노동조합에서 각각 담당한다.
앞으로 일자리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창업을 지원해 8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게 남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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