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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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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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정기회의에서 ‘우리동네 지킴이’ 사업을 올해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를 마친 뒤, 부림로 지역 단독주택 반지하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위원 11명과 단독주택지역 통장 4명으로 지킴이를 구성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반지하 세대를 방문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시 부림동주민센터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지킴이에는 보건소 방문간호사 및 지역자원봉사자 등이 포함돼 전문성을 갖추었다.

부림동 주민센터는 연계된 이웃에 대한 상담·조사를 실시해 가능한 사회복지보장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외에도 적십자사 등 민간기업 기부와도 연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미 민간위원장은 “동 협의체에서 사례관리,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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