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인문학당 4월 네 번째 시간인 ‘음식인문학’은 ‘먹는 데에도 도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한의학자를 통해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의를 맡은 박석준 한의사는 현재 우천동일한의원 원장이며 동의과학연구소 소장, 한국의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고 ▲몸‘(소나무) ▲동의보감, 과학을 논하다(바오) 등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지난 1월 고령화사회 인문학, 2월 의료인문학, 3월 치유인문학은 늦은 시간에도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골고루 참석해 그 열기와 관심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매월 열리는 인문학당 강연을 통해 미래 삶에 대해 철학적 사고를 하고 시민의 삶 속에 각각의 인생철학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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